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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5 10:32:14
  • 최종수정2015.07.15 10:32:14
[충북일보=청주] 우수 농산물 생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농업문화 소비자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농업문화 소비자 체험 그린투어'를 25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일반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장류, 치즈, 원예치료 체험 등을 하고 우수농산물 생산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린투어는 오전에는 도시농업 홍보와 선택한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인근 우수농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계획돼 있다.

신청은 그린투어를 원하는 도시민은 40명 내외의 팀을 꾸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으로 전화(043-201-3942)나 팩스(043-201-3969)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비는 일부 지원될 예정으로 버섯 재배농가, 사과과수원 등 방문하는 농장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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