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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1 09:44:28
  • 최종수정2015.07.01 09:44: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에서 정부의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청주시의 지난달 30일 기준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금액은 5천615억원으로 목표액인 5천476억원(조기집행 대상금액의 55%)보다 139억원을 초과 달성됐다.

시는 정부시책 목적으로 지난 1월부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기집행 예산은 서민경제와 밀접한 지역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지원, 사회기반 조성 등에 중점적으로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조기집행 100% 초과 달성은 청주시 모든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조기집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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