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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1 09:43:56
  • 최종수정2015.07.01 09:43: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여성농업인센터 1곳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시는 3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미원면과 오근장동에 운영 중인 여성농업인센터에 이어 센터 1곳을 추가로 늘린다.

센터는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 보육 및 방과 후 아동 학습지도, 농한기 교양강좌·문화 활동, 도농교류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젊은 여성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연간 사업비 1억4천500만원 중 90%는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농촌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의 농어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로 사무실, 상담실, 보육시설 등의 사업추진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한 자이다.

신청은 오는 6~17일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농업정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충청북도 여성농업인센터 선정심의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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