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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 선정

여성취업 활성화 추진동력 확보

  • 웹출고시간2015.06.29 17:06:43
  • 최종수정2015.06.29 17:06: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여성가족부의 '2015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천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57개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사업 5개를 선정하는 공모에 '여성친화기업 네트워크 형성으로 여성취업 활성화 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됐다.

시가 여성친화기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약을 맺은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대상으로 일하는 가족의 행복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성취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해 근로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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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