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오는 29일~7월 3일 읍·면·동 접수

  • 웹출고시간2015.06.25 09:25:43
  • 최종수정2015.06.25 09:25: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5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9일부터 7월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4개 사업에 6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1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3일부터 10월23일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8월3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건강보험증 사본 등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는 가구 소득, 재산 기준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합산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발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와 연속으로 2년 넘게 동일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또는 중도 포기한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일자리창출과(043-201-1464), 구청 농축산경제과(상당구 043-201-5202, 서원구 043-201-6202, 흥덕구 043-201-7202, 청원구 043-201-8203) 등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