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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8 17:07:05
  • 최종수정2015.06.18 18:01:53

이승훈(오른쪽 네 번째) 청주시장이 18일 오후 4시30분께 흥덕구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장을 찾아 안점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은 18일 오후 흥덕구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장, 남면~북면 간(석판교차로) 도로개설공사 등을 둘러보며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점검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호우 등 풍수 피해 사전예방과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재난 취약시설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 56곳, 침수 우려도로 6곳 등을 여름철을 맞아 중점점검대상으로 정해 재난 관련 부서 부서장들과 함께 대규모 공사장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19일까지 벌이고 있다.

이승훈 시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사고는 가벼운 것을 놓친 작은 실수부터 시작된다"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점검을 통해 대형공사장의 안전조치사항 및 시민 불편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재해예방 차원의 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세부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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