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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4 14:34:08
  • 최종수정2015.06.14 14:34:0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위생적인고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주방문화개선(열린주방)사업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조리장의 청결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 외식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모범음식점, 원스푸드지정업소 및 위생상태가 우수한 100㎡ 이상 일반음식점으로 시는 CCTV 설치비용의 50%(1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음식점이 주방에 카메라(CCTV)를 설치하면 손님은 영업장 내 모니터를 통해 주방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위행정책과나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심사 후 11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197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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