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5.28 18:21:29
  • 최종수정2015.05.28 18:21:2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충청대학 앞 버스정류장 등 읍·면 지역 시내버스 정류장 25곳에 쓰레기통을 배치했다.

그동안 읍·면 지역의 버스 정류장에는 쓰레기통이 없거나 고무통에 쓰레기를 버려 쓰레기가 방치되고 미관이 훼손되는 실정이었다.

읍·면 지역에 새로 설치된 쓰레기통은 버스정류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만큼 재떨이 없이 제작되었으며 불법투기를 금지하는 문구를 삽입했다.

흥덕구 관계자는 " 쓰레기통 배치로 깨끗하고 청결하게 버스정류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배치되지 않은 다른 버스정류장에도 쓰레기통을 순차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