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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길 청주부시장, 국토부 등 방문 국비지원 건의

국지도 96호선 무심동로∼오창IC 개설 등

  • 웹출고시간2015.05.27 18:01:49
  • 최종수정2015.05.27 18:01:49
[충북일보] 윤재길 청주 부시장은 27일 국토교통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2016년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지원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 국지도 96호선(무심동로∼오창IC) 개설공사,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 조성 및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등이다.

윤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김인 간선도로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임정빈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박춘섭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타당성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올해 자율통합기반조성사업비 500억원을 포함해 사상 최대의 국비 5천963억원을 확보했으며 2016년에는 올해 확보액보다 3%증액한 6천142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도 정부 예산안은 오는 6월5일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후 7월 17일까지 1·2차 심의를 거친다.

이어 8월13일까지 주요 핵심과제 심의와 미결 쟁점 심의를 거쳐 9월13일 정부예산안을 국회로 제출되며 국회는 12월2일까지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 출향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조해 각 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방문 등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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