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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간정보 패키지구축 시범지역 선정

고정밀 정사영상·배경지도 등 구축
12억8천만원 예산 절감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5.05.25 14:46:59
  • 최종수정2015.05.25 14:46: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토지리정보원이 추진하는 1/1000 수치지형도 활용도 제고를 위한 '2015년 공간정보 패키지 구축 및 활용모델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정사영상 등 다른 공간정보와의 연계 없이는 활용에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6월 사업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고정밀 정사영상(12㎝급), 배경지도, 고정밀 수치표고자료(1m급), 연속수치지형도, 위치검색어 등 1/1000 수치지형도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5종의 공간정보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시는 자체예산을 들이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12억8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적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예산절감은 물론 신속한 공간정책 의사결정 지원 및 연계 활용서비스를 강화해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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