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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 박차

청주 종합경기장 등 11개 경기장 시설 개선

  • 웹출고시간2015.04.30 09:26:42
  • 최종수정2015.04.30 09:26: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 시설개선에 나섰다.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7월2~4일 청주 종합경기장 등 청주시 일원의 27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이 개최된다.

시는 공식경기 24종목의 경기장 중 청주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11개 경기장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대대적인 보수를 시작했다.

청주시는 25억원을 투입해 청주 종합경기장, 종목별 경기장 시설, 부대시설 등 정비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번 체육시설 개선은 청주 종합경기장 성화대 보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경기장 바닥보수, 용정축구공원 인조잔디 충진제 교체, 남궁유도회관 지붕 방수 등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내 여러 경기장이 그동안 노후돼 이용에 불편이 컸다"며 "이번 경기장 시설개선(보수)으로,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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