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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약정

9개 업체 인건비 지원 약속

  • 웹출고시간2015.04.29 17:01:15
  • 최종수정2015.04.29 17:01: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9일 일자리창출과 사무실에서 9개 사회적기업과 일자리지원사업 재약정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약정된 업체에 대해 54명의 인건비를 1명당 매월 101만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약정을 한 업체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에듀크리안트, ㈜비오비, ㈜거름, ㈜새움, ㈜성일, 청주가농영농조합법인, ㈜공공디자인 이즘, 우리플라스틱 협동조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속해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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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