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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8 17:14:29
  • 최종수정2015.04.28 17:14:29

'2015 새마을자율방역 발대식'이 28일 오전 10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15 새마을자율방역 발대식'이 28일 오전 10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43개 읍면동 자율봉사대원, 부녀회원, 방역 관련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결의문 낭독, 무사고 기원 고사 등으로 이어졌다.

발대식 후 새마을자율방역 대원들은 하수구, 물웅덩이, 늪지대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최근 여름이 길어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방역 취약지, 불결 지역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했다"며 "시민들은 집 주변 쓰레기나 물이 고일 수 있는 폐용기,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내버려두지 말고 없애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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