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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9 16:55:16
  • 최종수정2015.06.17 17:52:22

[충북일보] 옛 청주연초제조창 외벽 180m가 85만 청주시민의 꿈을 담은 CD로 장식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 150일을 앞두고 '85만 청주의 꿈(850,000 Cheongju Dream), CD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병삼 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이 맡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그는 "비엔날레 역사상 가장 규모 있는 단일 예술 작품이자 청주시민이 참여해 완성되는 비엔날레 하이라이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예술감독은 'Hands+ 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오는 9월16일부터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에서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CD로 옛 연초제조창 외벽을 장식해 초대형 공예의 벽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폐CD는 오랫동안 방치된 연초제조창과 맥락을 같이해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CD로 건물 외벽을 장식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이날 청주시문화재단과 단지 내 에듀피아를 방문한 조치원명동초 학생 73명의 꿈과 소망을 적은 CD를 연초제조창 광장에 마련된 수거함에 넣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조직위는 이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CD를 청주 지역 곳곳에서 수거할 예정이다.

CD수거요청 및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조직위 미디어프로젝트팀(070-7204-1927)에 문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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