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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박원순·김무성 선두권 형성

리얼미터 여론조사 박 18.4% vs 김 16.3%
압도적 1위 없어 혼전 양상…문재인도 주목

  • 웹출고시간2014.08.18 10:31:10
  • 최종수정2014.08.18 11:49:11
차권 대권주자 지지도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박 시장과 김 대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어 향후 차기 대선 판도에 어떤 흐름이 형성될 지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지난주 집계에 따르면 여야 통합 순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3.0%p 상승한 18.4%로 여야 차기 대선 주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0.1%p 상승한 16.3%를 기록해 지난주 1위에서 이번주 2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3위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으로 1.5%p 하락한 13.8%를 기록했으며, 4위는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으로 9.1%를 기록했고, 5위는 안철수 전 대표로 8.0%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문수 전 지사 6.7%, 남경필 지사 4.6%, 안희정 지사 4.0%, 박영선 비대위원장 1.7% 순으로 나타났다.

여권 내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0.8%p 하락한 17.1%로 5주째 1위를 기록했고, 김문수 전 지사가 10.6%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정몽준 전 의원이 8.6%, 4위 오세훈 전 시장 6.5%, 5위 남경필 지사 5.4%, 홍준표 지사 4.3%, 원희룡 지사 4.2%, 유정복 시장 2.1% 등이다.

모름·무응답은 41.1%로 그만큼 여권 내 차기 대권주자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야권 내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3.5%p 상승한 19.7%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문재인 의원이 2.6%p 하락한 17.2%로 다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이어 안철수 전 대표가 1.3%p 하락한 9.3%, 김부겸 전 의원이 0.7%p 오른 7.9%, 안희정 지사가 5.2%,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4.0%, 정동영 전 장관 3.1%, 정세균 고문 2.5%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31.2%로 여권에 비해 낮은 수치이지만, 야권 역시 여전히 차기 대권주자와 관련된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주 연속 상승하면서 2개월만에 50%대를 회복했다.

7·30 재보선 압승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면서 추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하락한 42.3%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주일 전 대비 9.1%p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지난주에 비해 0.6%p 하락한 45.0%를 기록했고,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내홍을 겪고 있는 새정치연합은 3.6%p 하락한 22.2%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는 22.8%p로 1주일 전 19.8%p 보다 3.0%p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5.3%, 통합진보당은 1.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4%p 상승한 24.0%로 나타났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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