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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교회 ‘열린 예배 행복콘서트’

음악으로 복음의 문 연다

  • 웹출고시간2008.05.12 21:0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예수교장로회 청주 상당교회가 새 신자를 위한 전도와 정착을 돕기 위한 ‘열린 예배 행복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는 총동원전도주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국내 최정상급 가수인 남진 장로를 초청해 행복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남진 씨는 그동안 발표한 대표곡과 잔잔한 고백들로 많은 전도대상자들에게 복음의 문을 여는 기회를 제공한다.

벌써부터 상당교회에는 서울 남선교회 몇몇 신자들이 이날 콘서트를 위해 왕년의 추억을 되살리며 남진 씨의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하고 있다.

댄스그룹 ‘배틀(Battle)’

이어 25일은 청소년 전도주일로 인기 댄스그룹 ‘배틀(Battle)’이 상당교회를 찾아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이날 1시 30분 공연을 펼치는 배틀은 2005년 앨범 m.net Let’s Coke PLAY 배틀신화, 2006년 싱글 앨범 ‘Crash’에 수록된 히트곡들을 선보여 어린이 뿐 아니라 중·고등부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생활에 활력의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남성 6인조 댄스 그룹 ‘배틀’의 이번 공연은 팀 리더인 류(본명 원승재)가 상당교회 출신으로 이 교회 모 집사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상당교회는 지난 11일 전도주일을 맞아 가수 정훈희 집사를 초청, 장년부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해 노래와 찬양, 간증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피터와 늑대'

또 4일은 어린이 전도주일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뮤지컬 ‘피터와 늑대’를 공연해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상당교회 관계자는 “이번 봄 총동원은 ‘열린 예배 콘서트’를 통해 4주 연속 진행되는 행사로 많은 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전도의 특징은 연령대에 맞춰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이 선입견 없이 편안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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