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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9 15:11:59
  • 최종수정2014.03.19 16:30:36

6·4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창희(60·전 충주시장)예비후보가 26일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할 전망이다.

한 전 시장은 18일 오후 민주당 충북도당을 방문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하는 26일 입당할 뜻을 전달했다.

그는 지방선거 후보 등록 전까지 당적을 유지한 뒤 다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예비후보인 김진영(60)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최영일(46) 변호사 등과 논의를 거쳐 충주시장 선거에 나설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는 구상이다.

한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을 나온 뒤 8년여 만에 당적을 갖게 됐다”며 “새누리당 충주시장 후보에 맞서기 위해서는 야권 단일화가 필수여서 입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일 충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신당의 무공천 선언에 힘입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시민의 심판을 받아 보고자 한다”고 말해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가능성을 높였다.

한 전 시장은 남산초와 충주중,청주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민선4·5대 충주시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감사 등을 지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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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