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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1 19:09:07
  • 최종수정2013.09.11 19:09:23
빗속 야외 개막행사 강행

○…지난 10일 저녁부터 내린 비가 11일 오전 개막식 직전까지 이어지면서 청주시와 조직위 관계자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

한범덕 청주시장은 담배공장 1층 주차장으로 개막행사를 옮기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야외에서 행사를 강행.

조직위 관계자와 시 공무원들은 광장 곳곳에 고인 빗물을 빼내고 환경을 정비하느라 분주한 모습.

참았던 비가 공식행사 마지막 순간에 거세지면서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큰 혼란 없이 우중행사를 마무리.

해외 각국 인사, 구혜선·이상봉 참석

○…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디자이너 이상봉·배우 구혜선을 비롯해 프랑스 문화기획자 장보고시앙, 인도의 아티스트 리나 사이니 칼라트, 중국의 공예작가 주락경,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인 멕시코 아다비사무총장, 유네스코 본부 기록유산담당관 등 해외인사 200여명이 개막행사에 참석해 눈길.

이날 전시장을 둘러보던 이상봉과 구혜선은 중국인 관람객들로부터 포위돼 사진 세례를 받는가 하면 인터뷰 등에 응하느라 곤혹을 치르기도.

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 열려

○…비엔날레 행사 중 하나인 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국의 김희찬(30)씨의 '#9'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5천만원을 수상.

'#9'는 항공기나 선박에 사용하던 전통목재기술을 토대로 강박과 격정으로 점철된 현대인의 삶에서 관념적 공간을 버릴 때 성장하는 자아를 표현한 작품.

이외에도 금상은 박정혜·유민아, 은상은 정지영·유이치 야나이(일본)·안반 호이(벨기에), 동상은 니키 마쿠트(독일), 김정임, 박동삼, 박보미, 루 치아 후이가 수상.

이날 청주국제아트페어 연영애 조직위원장(서원대 교수)은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국제아트페어를 개최해 미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 전달.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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