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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그리고 새로움'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윤곽

  • 웹출고시간2013.06.29 16:01: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9월11일부터 10월20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윤곽이 드러났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을 맡은 박남희 감독과 가네코겐지 감독은 지난 28일 청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획전 1 '운명적 만남-Mother & Child'와 기획전 2 '현대공예에 있어서 용도와 표현'을 공개했다.

◇기획전 1 'Mother&Child-운명적 만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을 맡은 박남희 감독이 지난 28일 청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획전 1 '운명적 만남-Mother & Child'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기획전 1 '운명적 만남-Mother & Child'는 예술적 조형가치에 기반을 둔 작가의 연대기적 작품과 시대성을 포함한 공예 컬렉션을 통해 각 시대정신과 인간, 자연, 문화의 융합과 공생에 초점을 뒀다.

한국의 대표적인 도자예술가인 신상호, 비주얼아티스트인 케이트 맥과이어(Kate Mccgwire, 영국), 2005년과 2007년 2회에 걸쳐 베니스비엔날레에 참여한 공예작가(섬유·도자·금속 융복합작가)인 조안나 바스콘셀로스(Joana Vasconcelos, 포르투갈), 중국의 대표적인 형이상학적 도자조형작가인 루빈 등 9개국 18명의 작가(국내 4명, 해외 14명)와 2개의 스페셜리스트(해주백자 콜렉션, 세계의 직조기 콜렉션) 작품 400여 점이 3개의 섹션으로 전시된다.

박남희 감독은 "기획전 1에 참여하는 작가는 모두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공예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가만을 엄선했다"며 "전시관 구성과 연출 과정에서 이들 작가와 작품을 스토리텔링형으로 구성해 흥미로움과 신비감을 더해 줄 것"이라고 했다.

◇기획전 2 '현대공예에 있어서 용도와 표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을 맡은 가네코겐지 감독이 지난 28일 청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획전 2 '현대공예에 있어서 용도와 표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네코 겐지 감독이 지휘하는 기획전 2는 용도를 중심으로 한 공예의 쓰임과 실용적 가치, 현대공예의 다양한 예술적 변화를 테마로 기획했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섬유예술가 요란타 루쯔카 하비샤크(폴란드)씨의 가죽을 이용한 독특한 입체작품, 영국 문화훈장을 받았으며 독일 바우하우스 디자인을 전수받은 루시 리(영국)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조각과 공예의 장르를 융합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시모토 마사유키(일본)의 거대하고 독특한 동판작품 등 10개국 작가 54명의 작품 800여 점을 4개의 섹션으로 전시한다.

가네코 겐지 감독은 "공예는 그 자체만으로도 삶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종합 예술"이라며 "공예를 통해 진정한 행복사회가 무엇인지, 예술이 나아갈 길과 시대정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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