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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수도권 시대 선도해 나갈 것"

통합청주시설치 특례법 국회 통과
이시종·한범덕·이종윤 "환영"

  • 웹출고시간2013.01.02 19:09: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시종 지사,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통합청주시 설치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통합 청주시 설치 특례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세 단체장과 통합공동추진위원 9명은 2일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산고와 기다림, 노력의 결과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며 "160만 도민 모두의 염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 "이제 통합 청주시는 세종시 등과 함께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가발전의 중심축을 충청권으로 옮겨오는 핵심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망의 신(新) 수도권 시대, 중부권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들은 "특례법 통과에 따라 지방교부세, 행정기구 설치, 통합청사 건립 등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며 "39개 사업 75개 세부사항으로 이뤄진 상생발전방안에 대한 이행의무도 담보돼 청원지역에 대한 소외감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시내버스 재정 적자비용 국비지원을 반영시키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도 "최소 창원시 수준 이상의 지원을 얻어내겠다는 당초 목표는 초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김광홍 통합추진공동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통합 청주시 지원을 적극 약속한 만큼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2014년 7월1일 축제 속에 명품 청주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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