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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스님,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민간부문 남북관계 발전 공로

  • 웹출고시간2008.02.25 15:1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통일부(장관 이재정)가 선정한 남북관계 발전 공로 민간부문 공로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지난 21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천태종이 2000년부터 남북관계 개선 활동 일환으로 추진한 개성 영통사 복원과 관련된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도 통일이 될 때까지 맡은 자리에서 남북교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태종은 2000년 이후 대북교류를 본격화해 2003년 복원용 기와, 단청, 건축마감재, 도로건설용 중장비 등을 제공하며 개서 영통사 복원을 시작해 2년 후인 2005년 11월 낙성식을 봉행했다.

이후에도 우란분절(盂蘭盆節 : 목련존자의 효 사상을 기려 부모와 조상에게 효를 실천하는 날)과 칠월칠석, 대각국사 의천스님 다례재 때에도 성지순례를 봉행하며, 양측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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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