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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작년 화폐 발행액 감소

7천814억, 전년比7.1% ↓…환수액은 16% ↑

  • 웹출고시간2007.01.25 01:5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화폐 발행액은 감소한 반면 환수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에 따르면 지난해 화폐 발행액과 환수액은 각각 7천814억원, 4천591억원으로 2005년에 비해 발행액은 599억원(7.1%) 감소한 반면 환수액은 637억원(16.1%) 증가했다.

또한 화폐순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천236억원이 감소한 3천223억원 이었다.

화폐 발행액이 감소한 것은 일부 금융기관이 현금수송 인력과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현금 보유한도를 확대 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폐 환수액이 증가한 것은 설과 추석후 환수규모(전년동기비 +450억원)가 크게 늘어난 데다 타 지역으로 환수되던 일부 신협 자금이 충북으로 환류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충북지역의 화폐환수율(환수액/발행액)은 58.8%로 전년 동기 보다 11.8%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화폐 발행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5,000원권은 새 5000원권 발행의 영향으로 발행액이 97.5%(156억원) 증가했다.

권종별 발행비중은 10,000원권, 5,000원권, 1,000원권이 각각 93.3%, 4.1%, 2.6%이며, 환수비중는 각각 94.4%, 3.5%, 2.1% 등으로 나타났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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