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운하건설 저지…환경 지키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도민 행동 결성 제안

  • 웹출고시간2008.02.13 21:1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가칭)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 참가제안서를 발표하고 오는 28일 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을 힘차게 출범시켜 충북도민의 힘으로 운하건설을 저지하고 국토와 환경을 지켜내자고 주장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3일 “새해 벽두부터 정국은 한반도대운하 문제로 시끄럽고 이명박 당선자는 운하건설을 반대하는 국민적 여론이 높아지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겠다고 발표했으나, 5대 건설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운하건설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며 “사상 초유의 국토 개조사업이자 사상 최악의 환경파괴를 초래할 망국적 구상을 막아내기 위해 전국적으로는 가칭)운하저지국민행동 결성이 제안돼 있으며 범국민적 대응이 본격화 되고 있고 운하건설의 아킬레스건에 해당되는 충북지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운하건설을 반대하는 충북도내 모든 단체와 인사들이 참여하는 가칭)운하저지충북도민행동 결성을 제안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단체는 충북지역의 시민사회단체, 기층대중조직, 종교단체, 주민조직, 풀뿌리모임 등과 학계, 종교계, 문예계 등 100개의 단체, 100인의 각계인사로 시작해 확대시킨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인데 단체별, 지역별, 부문별 운하대응간담회(토론회) 개최와 실사구시와 현장체험, 현장검증답사 및 생태문화탐방 실시, 2008 국회의원 총선, 운하 찬성후보 낙선운동 검토, 충북도내 전문가 100인 릴레이 정책토론 개최, 충북도지사 등 주요인사 반대선언 촉구, 1천만인 서명운동 등 전국적 연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 김규철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