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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백곡 저수지→호(湖) 변경 요구

김상봉 진천군의회 부의장 5분 발언

  • 웹출고시간2012.03.21 15:4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의회 김상봉 부의장이 제207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저수지'를 '호(湖)'로 명칭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5분 발언으루 통해 "진천군 백곡면 백곡저수지와 초평면 초평저수지를 저수지(貯水池)가 아닌 호(湖)로 명칭 변경할 것을 주민의견이 대두되고 있다"며 "차제에 이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초평저수지와 백곡저수지는 강태공들과 휴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초평저수지 주변은 붕어마을과 청소년 수련시설, 카누훈련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백곡저수지는 전국 최초의 종 박물관과 군립미술관 그리고 개발되지 않은 수려한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평저수지와 백곡저수지를 저수지가 아닌 호로 활용하는 방안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관광안내 책자에 초평과 백곡저수지를 초평호와 백곡호로 표기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자료 등에도 저수지에서 호로 명칭 변경에 대한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자체에 건의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지역주민에 대한 여론형성과 공감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국토해양부에 지명변경 신청 등 이에 대한 행정절차도 병행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김 부의장은 "저수지'가 '호'로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발굴과 홍보를 통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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