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3.21 15:3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에 도로유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대비 이론교육과 취득절차에 대한 교육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된 국내 생활 정착을 돕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전면허교실은 21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18명(베트남13, 필리핀3, 몽골1, 중국1)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교육은 진천경찰서 정보보안과 오병욱 경사와 정병현 경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과 다른 한국 도로유형의 특징과 한국 교통문화를 쉽게 설명하고 이해를 도왔다.

김창수 진천경찰서 서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외국인 무면허운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범죄예방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0주 과정으로 학과 필기시험 위주로 운영된다.

특히 각 나라별(10개국 언어) 학과 이론시험 DVD를 자체 구입, 한국어가 서투른 수강생들의 운전면허 습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