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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국민체육센터 6월 착공

군, 77억원 들여 수영·헬스시설 등…내년 말 준공

  • 웹출고시간2012.03.20 11:28: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진천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민체육센터 착공이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운동장 주변에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천975㎡ 규모로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오는 6월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 저수조와 기계실, 중앙관제실과 지상 1층에는 수영장 8레인 25m(장애인 수영장 1레인 포함), 어린이용 풀장, 스파탕, 유아놀이방, 탈의실, 물품창고 등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헬스장, 부대 편의시설과 다목적체육실 등 다양한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된다.

군은 지난 2010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건립 신청서를 제출해 시도별로 선정한 결과, 2월 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 대상지로 확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원의 예산과 도비 5억원, 군비 41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민채육센터는 지난해 7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10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도시관리계획 변경 수립이 완료되는 오는 6월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건립 대상지 인근에 종합운동장과 화랑관, 생활체육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전국대회 등 각종대회를 유치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에서 많은 체육인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민들의 오랜 바램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한층 더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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