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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 기대

  • 웹출고시간2012.03.20 11:2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지역 위기 청소년의 고민과 어려움 해결을 위해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영숙)를 청주시 지북동 구)청원군보건소 내에 설치, 지역사회 청소년지원체계 운영의 허브기관으로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너와 내가 찾는 소중한 일상의 세잎 클로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이달부터 운영되며 지역 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1388청소년 전화운영 및 사이버상담 △전문적인 개인면접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자살, 다문화, 이성문제, 학습문제 등 일반적인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수준에 맞는 적절한 개입과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따돌림, 성폭력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위기 청소년 사례발견을 통한 예방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 태세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문제해결 프로그램 제공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 긴급전화(☎1388)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청소년 인구는 27천470명으로 군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청원 / 조항원기자 hwjh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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