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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 14조원 전망

식약청 내년 '품목관리 전담 매니저' 제도 도입

  • 웹출고시간2011.12.15 19:0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바이오의약품 세계 시장 규모가 확대돼 2013년에는 116조원으로 증가하고 국내 시장도 2015년이면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내년부터는 개발부터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품목 관리를 전담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제도가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2011년도 성과 및 2012년 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은 바이오의약품 세계 시장이 지난 2008년 69조원이었지만 2013년에는 116조원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시장 규모도 지난해 약3.5조원이었지만 2015년에는 1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적의 연평균 증가율(2007~2010)은 22.6%로 의약품(8.62%)보다 훨씬 높았다.

이같은 추세라면 2015년에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전체 의약품 생산시장의 17%에 육박할 것이라고 식약청은 예측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 1위는 '퀸박셈주'며, 항독소 등의 수출 실적은 연평균 성장률이 105%로 나타났다.

줄기세포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허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바이오시밀러 11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고 이중 2건의 3상 임상시험이 승인돼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급성심근경색치료제, 에프씨파미셀)이 상용화 됐다.

한편 식약청은 내년에 제품 개발부터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쳐 품목관리를 전담토록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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