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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1 15:04: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비맥주(대표 이호림)가 카스, OB골든라거, 카프리 등 맥주 제품 가격 인상을 당분간 보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당초 두 자릿수 이상의 맥주 원가상승 요인을 반영해 11일부터 주요 제품의 출고가를 7.48% 인상할 계획이었다.

가격 인상 보류 결정과 관련 오비맥주 관계자는 "연말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한 정부 시책에 부응키 위해 가격인상 계획을 당분간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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