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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예 페어' 인기만점

관람 + 체험 + 공연 '종합 퍼포먼스'

  • 웹출고시간2011.10.13 19:29: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관람·체험·공연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공예&디자인페어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데 그치지 않고 맘에 드는 물건을 소장할 수 있고 참여 작가와의 대화로 소통할 수 있다는데 흥미만점의 공간이다.

국제공예페어는 기업체, 전통공예, 충북공예, 유관기관, 아카데미 등으로 구분해 모두 70개 부스에 400여 명의 작가와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기업체는 디자인하우스, 마로니에북스, 베니스글라스, 젠한국, 한국아트체인 등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또 미술분야 도서를 10~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미술품과 생활자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통공예는 옻칠사랑, 알천도예, 도토리공방,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등 20개 부스가 참여하고 있다.

도자, 옻칠, 가구 등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충북의 공예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충북공예는 충북공예협동조합을 비롯해 진천공예마을, 까마종, 박목수, 반딧불이, 죽연도요 등 모두 24개 공방에서 참여하고 있다.

유관기관에는 일본 돗토리시, 한국공예가협회, 한글기획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카데미는 일본 오사카대학, 이화여대, 서울과학기술대, 청주대 등이 참여해 젊고 참신한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필장, 궁시장, 한지장, 옻칠장, 악기장 등 충북지역 무형문화재와 명장 등 전승 공예작가 9명이 40일간 공예시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는 페어관에서 전통 다도체험이 펼쳐진다. 차문화전문가인 권남석(건동대학교 언론영상학과 교수)씨의 재미있는 차 이야기와 무료시음, 시음차 증정도 있다.

조직위는 페어관만을 이용하려는 사람에게는 무료 관람토록 하고 있다. 매표소나 출입구에서 문의하면 입장권 없이도 페어관을 이용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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