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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05 18:47: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해외 예술단 공연 잇따라

중국 절강성 예술직업학원 예술단이 5일 비엔날레 야외 공연장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15일째인 5일 행사장에는 중국과 일본 등 해외예술단 공연이 잇따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앞서 지난 1일과 2일 핀란드 예술단체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이날 중국 절강성의 예술직업학원 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군무, 전통악기 연주, 전통무용 등을 공연.

오후에는 일본 돗토리시에서 시민예술단 100여명이 거문고 연주와 샨샨춤(전통 우산 춤) 공연을 펼쳐 비엔날레 행사장이 화려한 우산으로 수놓아지기도.

△청주시-돗토리시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5일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 청주시-일본 돗토리시 교류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일본시민예술단이 거문고를 연주하고 있다.

○…청주시와 일본 돗토리시 교류 20주년 기념행사가 5일 오후 비엔날레 행사장에서 개최돼 눈길.

이 자리에는 일본에서 돗토리시장과 시민방문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일본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였고, 이에 청주시는 청주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로 돗토리시 공연에 화답.

한범덕 청주시장은 교류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하는 의미로 청주의 규방공예작가 이소라씨의 대형 조각보를 선물.

이 작가의 작품은 가로 2m, 세로 1.8m의 대형 조각보로 100여개의 천 조각을 한땀한땀 정성들여 바느질 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켰고, 이는 양 도시의 서로 다른 생각과 문화가 하나 돼 새로운 미래세계를 열자는 의미를 내포.

△삼낙회 회원들 비엔날레 관람

전 교장, 교감들의 모임인 삼낙회 회원들이 5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청주시 교육삼낙회(전 교장·교감의 모임) 회원 50여명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전시를 관람.

이들은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내 초·중·고교를 방문해 단체관람을 유치하는 등 활발한 활동 펼쳐 왔고 이날 행사장은 찾은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많은 행사"라며 "아직 비엔날레를 관람하지 않은 학교도 이번 기회에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피력.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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