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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벌 테마로 한 건축디자인캠프

공예비엔날레조직위-충북건축가협회 공동주최

  • 웹출고시간2011.08.04 10:53: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원 안덕벌을 테마로 6일까지 국제건축디자인캠프가 열린다.

청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원인 안덕벌을 테마로 국제건축디자인캠프가 열린다.

6일까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충북건축가협회가 진행하는 국제건축디자인캠프는 국내외 건축가, 디자이너,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안덕벌 일원을 새롭게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일본 메이지대와 서일본공업대 등 14명, 독일 미국 영국 몽골 등에서 10명이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충주대, 건국대 등 5개 대학과 건축가 및 디자이너 등 모두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안덕벌 주민들과 함께 10개 팀으로 구성, 안덕벌과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투어한 뒤 건축물, 디자인, 공원, 도로, 환경정비 등 분야별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청주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원 안덕벌을 테마로 6일까지 국제건축디자인캠프가 열리고 있다.

6일 오후 2시부터는 연초제조창 건물에서 참석자 전원이 모여 결과물을 발표하고 종합 토론회를 개최하며 도면, 모형도 등 최종 결과물은 올 가을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충북건축가협회는 1994년부터 매년 건축캠프를 개최해 왔으며, 해외 전문가가 참여한 국제건축디자인캠프는 99년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제건축디자인캠프장을 맡고 있는 김태영 청주대교수는 "캠프의 궁극적인 목적은 도시의 특정 공간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역사, 문화, 생태 등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간을 가꾸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65년의 역사를 간직한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안덕벌 일원의 낙후된 곳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미래가치를 찾을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안덕벌 일원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국제건축디자인캠프외에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스트리트퍼니처 사업과 역대 공공미술작품 재배치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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