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6.27 14:4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보은 속리산 법주사가 다음달 22일부터 5차례에 걸쳐 산사체험 여름 수련회를 마련한다.

1박2일 일정으로 이뤄지는 이 사찰 템플스테이는 사찰예절교육, 불교용품만들기(컵등이나 단주), 예불, 참선, 발우공양, 숲길산책, 법문(강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 스스로 머문 자리를 정리하는 흔적지우기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된다.

지난 3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불교문화교육원을 건립한 법주사는 국내 최대 템플스테이 전문시설로 건축연면적 1천364㎡에 300명의 체험객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숙소, 강의실, 화장실,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법주사 관계자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속세의 번뇌를 훌훌 털고 스님과 똑같이 생활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법주사 산사체험 여름수련회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일반부 1차 수련회가 열리며,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금강경과 참선수행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 불교학교가 열리는 등 8월21일까지 5차례에 나눠 실시된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