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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6 17:52: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가 16일 정부가 발표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오송·오창지역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충청권 3개 시.도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쳐온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거점지구로 대전 대덕이, 기능지구로 청원군 오송·오창이 16일 각각 선정됐다.

그동안 노심초사 했던 청원군은 이날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한 전폭적으로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이종윤 군수는 16일 교육과학기술부의 과학벨트 대덕지구 확정 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송·오창지역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확정된 것은 지역발전의 힘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오송지구를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신청했지만 결과가 기능지구로 확정돼 다소 아쉬운 점은 있지만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의 결실을 맺기까지 군민 10만명 서명운동과 궐기대회, 토론회 등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 준 16만 청원군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공을 군민들에게 돌렸다.그는 또 "오송·오창이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동북아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부상 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된 첨단산업 특구로 발전될 것"이라며 "오송제2산단과 오창제2산단, 옥산산업단지에 IT·BT 중심의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이어 "전국 2시간대의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인프라 기반으로 오송·오창지역이 기초 생명과학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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