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5.15 14:09: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과학벨트 입지 발표를 앞두고 '오송'의 기능지구 제외설이 나오자 충북 정치권이 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하고 있다.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이온 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이 대전 대덕에 통합 배치되고, 오송은 기능지구에서 제외되는 한편 기초과학연구원 산하 50개 사이트랩(연구단) 중 25개는 유력 후보지 도시에 나눠 배치하는 계획이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유철웅·황신모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대위' 상임대표 등은 14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철야농성을 했다.

이어 이 지사와 충남 비대위의 이상선 상임대표, 대전 비대위의 이성덕 상임대표 등 범충청권 비대위 대표자들은 15일 오후 2시 철야농성장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회견에서 "과학벨트 입지는 대선공약대로 오송과 충청권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오후 7시부턴 도청 본관 앞에서 과학벨트 충북 오송·충청권 입지를 기원하는 촛불문화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