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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19 20:1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선정 결과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충북도당이 설전을 벌여 눈총.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8일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확정되자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이 대부분 이행된 것이라는 등 얼토당토않은 성명을 내더니 이제는 과학벨트 성공 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호들갑"이라고 비난.

민주당은 이날 성명에서 "500만 충청인들이 똘똘 뭉쳐 과학벨트 입지 충청권 사수를 목이 터져라 외칠 때는 얼굴도 보이지 않더니 과학벨트 입지가 확정되자 마치 엄청난 역할을 한 것처럼 요란을 떨고 있다"고 지적.

그러면서 "500만 충청도민들이 땀 흘려 밥상을 차려놓자마자 숟가락만 들고 달려드는 꼴"이라고 비난.

반면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날 반박 성명에서 "과학벨트입지선정 이후 그 결과를 논하고 오송ㆍ오창 과학벨트가 성공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한다는 결의를 한 바 있다"며 "이는 공을 가로채거나 논공행상을 하자는 취지가 아니라 우리가 제대로 고민해서 오송ㆍ오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응수.

한나라당은 "민주당 충북도당은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상대를 비난하고 헐뜯는데 만 혈안이 되어있다"며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청와대, 국회, 충남, 대전으로 발이 부르트도록 뛰었다고 하는데 뛰어다녀서 결국 궐기대회, 장외집회, 천막 농성한 것이 다가 아닌가"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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