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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선정결과 신뢰 안한다" 국민 43.2%

'공정한 결정이었다' 응답은 34.7%에 불과

  • 웹출고시간2011.05.18 19:2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선정발표와 관련하여 국민의 43.2%가 결과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6일 '과학벨트 거점지구 선정발표'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43.2%의 응답자가 ‘결과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응답했으며, ‘공정한 결과였다’는 응답은 34.7%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1%였다.

권역별로는 충청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직접적인 영향이 있었던 경북권(64.5%)과 전라권(50.0%)에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일하게 충청권에서만 ‘공정한 결정’이었다는 응답이 65.3%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층에서 부정적 견해를 밝힌 가운데 40대(50.7%)와 50대(47.5%)에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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