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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시민재활용공예교실 운영

"폐품이 작품으로 탄생했어요"

  • 웹출고시간2011.05.15 19:4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버려지거나 방치돼 있는 폐품을 활용해 아름답고 윤택한 도심 생활공간을 가꿔나간다.

조직위는 '시민재활용공예교실, 同苦同樂(동고동락)'을 운영하기로 하고 단순 재활용에서 벗어나 쓸모를 다 한 물건도 소중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민재활용공예교실은 유리·신문지·종이·옷감·나무 등을 활용한 작품만들기 프로젝트와 여름방학 어린이 재활용프로젝트가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진행된다.

가경동시장과 수동공동체마을 등 시민들의 삶의 공간에서도 재활용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버려진 유리병으로는 화병과 벽시계를 만들고 신문을 이용해서는 휴지케이스와 필통, 가죽과 천(패브릭)은 덮개(커버링), 폐목은 각각 의자로 재탄생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녹색공예교실도 운영되는데 나무나 화환을 활용한 자연미술품 만들기, 깨진 도자기를 활용한 작품만들기, 벌랏마을 한지체험 등이 전개된다.

시민동아리도 참여한다.

DIY가구동호회에서는 재활용목재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가구를 제작하고 가경동시장의 '재미재미'에서는 신문지를 활용한 창가리개와 스탠드를, 수동지역 공동체인 '마실'에서는 자투리 천을 활용한 소품정리함을 만든다. 또 어린이도서관 모임에서는 재활용품과 공예가 있는 도서관을 꾸미는 등 모두 30여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시민재활용공예교실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탄생된 작품은 9월21일부터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중 특별 전시된다.

희망자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홈페이지okcj.org)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77-2501)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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