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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21 12:5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의 혼이 담긴 전통 공예와 미래 산업공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는 10월 2-28일 청주예술의 전당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창조적 진화-깊고 느리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세계 11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 전(展)‘, 6개국 35명이 참가하는 `공예: 삶에 대한 형식 전(展)‘,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초대 국가관이 펼쳐진다.

또한 작가의 작품이 전시, 판매되는 `아트 엔 데코 하우스(Art & Deco House)‘와 `한-미 섬유 공예 교류전‘이 펼쳐지고 현대 공예의 존재 목적을 설정하기 위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이와 함께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과 제5회 국제 공예 공모전, 제2회 전국 어린이 공예공모전, `직지 특별전‘, 생활공예전, 공예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행사 조직위원회는 또 시민들이 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자 물레, 염색, 한지 공예체험관 등을 운영하는 한편 대학과 연계해 공예체험 부스도 마련할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인쇄된 청주를 공예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세계 60여 개국 3천여 명의 작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1999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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