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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본계획 발표

'유용지물(有用之物)'주제 9월21일부터 40일간

  • 웹출고시간2010.12.13 17:1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년 '7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청주에서만 개최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청원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을 활용한 열린 전시로 개최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3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 9월21일부터 10월30일까지 40일 동안 '유용지물(有用之物)'을 주제로 청주, 청원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을 활용한 전시, 페어, 학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 비엔날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출신의 정준모 국민대 초빙교수를 전시감독으로 선정했으며 초대국가에는 핀란드를 선정,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본전시와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본전시는 '오늘을 걷는 공예'라는 제목으로, 일상에서 사용될 것을 전제로 제작된 수공예품과 수공예를 바탕으로 산업화한 다양한 사물과 도구들, 한국의 전통공예가 시대정신과 만나 새롭게 재해석된 공예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원지역에 있는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미술관, 운보의 집 등 문화예술 공간에서 주제를 정해 후원전을 개최하는 등 청주, 청원 지역에서 다채로운 전시전도 열 방침이다.

조직위는 이 기간동안 '핀란드 공예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교실', '공예작가 워크숍'등을 진행하는 등 공예의 가치를 문학, 디자인, 음식, 춤, 음악 등 사회 각 분야의 문화형식과 연계시키는 이벤트를 개발하는 한편 비엔날레의 각종 정보와 청주권 역사, 문화, 생태 관광정보를 스마트폰 등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 비엔날레'도 준비중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청주·청원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도슨트, 해외작가 방문시 숙식과 안내를 담당하는 시민 홈스테이, 문화 예술인들의 공연 이벤트 등을 40일동안 펼칠 예정이다.

정준모 전시감독은 "내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공예의 본질에서부터 디자인과 생활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시민사회와 호흡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전통적인 공예가치에서 진화하고 변화하는 삶속에서 공예를 디자인, 산업, 생태 등과 연계시켜 감성 넘치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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