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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포교사단, 독립단체로 첫 행보

오는 28일 8재계수계법회 참석…총무원장 단체표창 등 겹경사

  • 웹출고시간2010.08.23 17:44: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조계종 충북포교사단(단장 안병옥)이 겹경사를 맞았다.

충북포교사단은 오는 28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리는 8재계수계법회에서 독립된 포교사단으로서 첫 행보에 나선다.

그동안 포교사 활동인원이 적어 대전·충청포교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왔던 충북포교사단은 지난해 100여명으로 인원이 구성됨에 따라 독립된 충북포교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충북포교사단은 1천500명의 포교사들이 동참하는 수계법회에서 군포교 3팀이 총무원장표창, 군포교 1팀이 포교사단 총재상을 수상한다. 자원봉사팀과 이순복 포교사는 각각 포교사단장상을 수상하게 된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총무원장 단체표창을 받는 군포교 3팀(팀장 전철호)은 매월 1회 150명 내외의 37사단 훈련병수계법회를 지원하면서 젊은 불자양성에 큰 기여를 해 왔다.

또 매월 둘째주 일요일 군법당을 찾아가 간식을 제공하고 성지순례팀을 구성, 충북지역 사찰순례는 물론 팀원들 대부분이 청주불자봉사단에 가입해 독거노인 반찬봉사 등으로 모범적인 포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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