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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교과서에 실린다

출판사 5개사, 출품작품·작가 등 자료 요청

  • 웹출고시간2009.10.14 18:4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세계 공예문화의 새 지평을 여는 글로벌 공예축제로 평가되면서 국내 초·중·고교 교과서에 수록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조직위에 공식적으로 자료 요청을 해 온 출판사는 모두 5개사다.

전국 미술교과 교사모임과 문화연대가 제작하는 대안교과서인 '휴머니스트'는 2007년에 전시됐던 본전시 출품 작가의 작품과 관람사진을 소개하기로 하고 관련 자료를 요청해 왔다.

'대한교과서'와 '중앙교육'에서도 초등학교 미술교과서에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주요 장면을 수록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작품과 자료를 요청해 왔으며 '천재교육'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하기로 하고 관련 자료를 요청해 왔다.

이와는 별도로 '금성출판사'는 중학교 3학년 사회교과서에, '천재교육'은 중학교 미술교과서에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출판사들이 잇따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소개하기로 한 것은 국내외 대표 공예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전시되고 세계 공예문화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교과과정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실린다는 것은 장기적인 의미에서 전문가들을 위한 비엔날레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과 초·중·고교 교과과정에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라는 게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라며 "현재 공식적인 자료를 요청한 출판사는 5개사이지만 이외에도 출판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비엔날레가 현장교육의 장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조직위는 출판사들의 교과서 수록 제의에 따라 저작권 문제 등을 놓고 작가들과 협의 에 있으며 협의가 끝나는 데로 출판사에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유리 등 공예의 모든 장르를 망라한 전시로 지난 99년에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는 53개국 3천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공예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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