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학생수영장 안전관리자 계약직원 2명을 모집한다.이번 안전관리자 모집 공고는 세월호 침몰 등 수중안전사고를 각별히 유념해야 할 시기에 수영장 수상안전 및 교육과정 연계 수영교실 등 학생 수영 체험을 담당하게 된다.원서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충북학생수영장 2층 사무실에서 직접 접수받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안전관리자 모집에 관한 기타 문의 사항은 충북학생수영장 누리집(www.cbsec.go.kr/pool/)을 참고하거나 사무실(043-254-725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학생수영장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영교실을 운영한다.학생교육문화원은 16일부터 체육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영능력 함양,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수영교실은 자유수영 기초 강습 프로그램으로 8주 과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강습 강사도 지원한다.학생교육문화원은 올해 80여개 학급, 2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등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수중 안전대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뿐 아니라 매년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영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2014년 성과관리 평가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누렸다.학생교육문화원은 충북도교육청이 실시한 평가에서 기관의 업무 추진 목표 대비 실적을 포함한 주요성과지표, 전화친절도 점수,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12개 직속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했고, 학부모·지역주민·취약계층을 위한 강좌 운영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우리 직원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 구현을 목표로 항상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해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 신청을 받는다.학생교육문화원은 도내 중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 관람객을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넌센스 잼보리'는 경쾌한 리듬의 컨트리 음악과 앙상블, 즉흥적 애드리브 등 관객과 함께하는 코믹 뮤지컬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매일 2회씩 모두 10회에 거쳐 공연한다.이어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감성 공연인 '버블&매직 쇼'는 오는 10일부터 관람객을 모집하며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유치원생과 초등 1~3학년생 150명이다.공연 관람은 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박노화 충북학생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체험학습부(043-229-263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충북교육박물관과 한글사랑관이 새학기를 맞아 상설 체험학습인 '지도 속 역사이야기'와 '한글로 여는 흥미로운 교실'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한다.우리나라 역사 탐구교실인 충북교육박물관 '지도 속 역사이야기'는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12일부터 6월18일, 오는 9월3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모두 25회 운영된다.수강생은 박물관 누리집(www.cbsec.go.kr/edu/)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독서 및 글쓰기 체험학습인 한글사랑관 '한글로 여는 흥미로운 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13일부터 6월19일, 오는 9월4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모두 25회 운영한다.수강생은 홈페이지(www.cbsec.go.kr/hangeul/)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체험학습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월6일까지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학생들이 교육박물관과 한글사랑관 상설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자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43-256-5223~6)에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문화예술 동아리에 연습 공간을 제공키로 해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학생교육문화원은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하 1층 어울림 공간을 개방한다.개방 시설은 소공연장, 소울보컬실 등 모두 7개실이며 연극, 뮤지컬, 국악, 양악, 무용 등 문화예술모임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기간은 1년으로 연장도 1년 단위로 가능하며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7개실을 연중 개방한다.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밤 9시, 방과후 또는 퇴근 시간 이후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그동안 충북교육가족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감성 표현의 장이 부족했다"며 "본원의 시설개방과 공간제공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기획부 담당자(043-229-2612)에게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신나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안전체험교실에서는 △화재 시 탈출 요령 △소화기 사용법 △지진 대피 요령 등을 체험하고 안전생활의 중요성 숙지를 위한 퀴즈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교육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안전체험교실의 호응이 좋아 모집인원을 15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2기 안전체험교실은 오는 7월6일부터 17일까지 접수, 7월27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충북교육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화가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문화를 배워보는 것으로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역사 속 화가와 그 작품을 통해 속에 담긴 문화생활, 전통놀이 등을 탐구하며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선시대의 그림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조선시대 풍속화와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사체험학습인 '지도 속 역사 이야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2015년 체험프로그램 강사 35명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평일 단체 체험 12개 과정 △토요체험 4개 과정 △상상톡톡책놀이 2개 과정 △문화예술 체험 11개 과정 △학부모 문화예술프로그램 6개 과정 등 모두 35개 과정에 35명을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연구 및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자, 자격증 소지자, 수상경력 및 대학의 해당 학과 졸업자, 강의경력 등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가능하다. 지원 서류는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4일 오전 11시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체험프로그램은 오는 3월14일부터 프로그램별 종강일까지 운영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체험학습부 담당자(043-229-2633)에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해 신나는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학생교육문화원은 12일부터 오는 2월27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공연프로그램은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흥부놀부' △오는 2월2일부터 14일까지 '지혜는 뭘까·' △오는 2월16일부터 27일까지 '세종대왕' 공연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 모두 2차례에 걸쳐 1시간씩 진행된다.오는 2월부터 진행되는 '지혜는 뭘까·'와 '세종대왕' 인형극 공연 관람을 원하는 유아·초등학생 및 학부모와 기관 단체는 각각 오는 1월19일부터 24일, 2월2일부터 7일까지 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에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체험학습부(☏043-229-2634)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과 신나는 겨울방학 체험을 운영한다.5일부터 운영되는 독서교실은 '행복을 배우는 경제 수업'이라는 주제로 바람직한 경제 활동과 행복한 소비생활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신나는 겨울방학특강은 △책과 함께 요리조리 △재미있는 전래놀이 △손이 들썩! 뇌가 반짝! 어린이 북아트 △펀펀 문화재 이야기 △창의팡팡 재활용 공예실 △독서스피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교육문화원 관계자는 "2015년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아 경제 체험 및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학특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옥산면 옥산리에 사는 홍씨가 아내의 항암치료비 부담에 연탄불도 피우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10일 오전 10시 홍씨를 찾아 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학생문화원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연탄 1천여장을 마련해 홍씨의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 6일 충북도교육청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송춘길)이 홍씨의 가정에 연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송춘길 사랑나눔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지만 웃으며 반기는 홍씨의 모습을 보니 절로 힘이 났다"고 말했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봉사하는 마음은 함께하면 더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영역을 넓히고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옥산면 옥산리에 사는 홍씨가 아내의 항암치료비 부담에 연탄불도 피우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10일 오전 10시 홍씨를 찾아 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학생문화원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연탄 1천여장을 마련해 홍씨의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 6일 충북도교육청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송춘길)이 홍씨의 가정에 연탄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송춘길 사랑나눔봉사단장은 "추운 날씨지만 웃으며 반기는 홍씨의 모습을 보니 절로 힘이 났다"고 말했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봉사하는 마음은 함께하면 더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영역을 넓히고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이 고3 학생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를 열었다.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는 현도정보고 낭랑18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이철희 전 기업은행 지점장의 '괜찮아, 청춘이야!'라는 주제의 특강과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이철희 강사는 공장 근로자와 건설 노무자를 거쳐 기업은행 운전기사에서 지점장이 되기까지의 꿈과 열정, 무한 긍정의 힘과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여고·주성고·청원고의 동아리 공연과 충북예술고 학생의 소프라노 및 금관 4중주 특별공연으로 소통·공감·행복의 한마당이 됐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인문적 소양을 길러주는 휴(休)공감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특강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www.cbsec.go.kr)과 충북교육인터넷방송(tv.cbei.go.kr)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화)이 고3 학생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를 열었다.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는 현도정보고 낭랑18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이철희 전 기업은행 지점장의 '괜찮아, 청춘이야!'라는 주제의 특강과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이철희 강사는 공장 근로자와 건설 노무자를 거쳐 기업은행 운전기사에서 지점장이 되기까지의 꿈과 열정, 무한 긍정의 힘과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여고·주성고·청원고의 동아리 공연과 충북예술고 학생의 소프라노 및 금관 4중주 특별공연으로 소통·공감·행복의 한마당이 됐다.박노화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이번 어울림 포르테 인문학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인문적 소양을 길러주는 휴(休)공감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특강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www.cbsec.go.kr)과 충북교육인터넷방송(tv.cbei.go.kr)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