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소백산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가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17년 220만 원, 2019년 200만 원, 2020년 100만 원, 2023년 100만 원 등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협의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8개 단체로 처음 출발해 현재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단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0월 중 공연한다. 제천 예술의전당 공연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고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한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시는 제천 예술의전당 4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 후 오는 6월 사전 2번의 테스트 공연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실제 공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및 위험 상황을 최종 점검을 완료한 후에 오는 7월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제천 예술의전당 조호선 팀장은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창작·교육 지
제천시 △제28회 청풍호 벚꽃축제=청풍면 물태리 일원. △제13회 지회장기차지 노인그라운드 골프대회=오전 10시 그라운드골프장. 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내 교육=오후 5시 농업인복지회관. 보은군 △2024 농기게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수문1·2리 △보은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제22회 옥천 묘목 축제 개막식=오후 5시 옥천 묘목공원 영동군 △황간면 벚꽃 길 점등식=오후 6시 30분 황간면 마산리
[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 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방지를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단원을 선발해 우수 수렵인 50명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별 읍·면·동 단위별로 활동 지역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선발된 피해방지단 50명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 사용 안전교육,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읍·면·동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고하면 대리 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포획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해 실탄, 수렵용 조끼 등을 지원하고, 포획시 멧돼지 30만원, 고라니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방지단에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3천656마리를 포획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28일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학생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은 통계상 산림이 약 70% 차지하는 산악도시다.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둘러싸여 있어 덕동계곡, 송계계곡, 억수계곡 등 산속에 숨은 아름다운 계곡도 많다. 산 좋고 물 맑은 제천에서 자라는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약초와 한방의 도시로도 불린다. 제천시는 이 약초들을 활용해 몸에 좋은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을 선보이며 미식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제천 약초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조식 뷔페에서는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 요리, 발효 소스 등을 내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에는 몬도 키친 디너 뷔페에서 '봄의 만찬'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컬 봄나물과 식용 꽃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 요리가 중식, 양식, 일식 등 수준 높은 뷔페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산삼불로탕, 제천 약선된장 비빔밥, 꽃샐러드, 민들레밥 등 계절 한식 밥상은 한식 대가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로부터 자문받았다. 가격은 성인 8만9천 원, 소인 4만5천 원, 유아 2만 원이며 1인 1만9천 원을 추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3개 분과별로 나눠 2023년 자치경찰 주요 업무 추진 설명과 지역 사회 불안 요소·개선 방안 등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과 협업하는 자치경찰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희규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내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 개진과 조언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7일 학교급식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두학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과정, 조리설비 및 식품 창고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수시로 손 소독을 하고 가열조리에 철저히 해 달라"며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등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급식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해 지속해서 식재료와 위생 관리, 환경개선 필요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급식실 오염을 방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전 제천시 동문시장을 찾아 이경용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 대표는 동문시장의 한 채소가게에서 대파를 들어 보이며 대파 한 단에 875원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날 이경용 후보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성토하며 오는 4월 10일 총선을 통해 표로 심판하자고 외쳤다. 이 대표의 제천 방문에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충청북도가 개발한 제천 얼음 딸기 관광상품(기념품)의 상품화가 완료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상품은 '딸기 테린느(딸기 빵)', '생딸기 샌드', '제천 10경을 품다 딸기 초콜릿' 등 총 3종으로 제천맛집 2기 베이커리 카페 부성당에서 생산 및 판매한다. 딸기 테린느(딸기 빵, 8개 입 2만 원)는 부드러운 쿠키와 딸기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고급 디저트다. 제천 얼음 딸기를 상징하는 모양에 맛과 식감이 뛰어나고 보관이 편리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또 생딸기 샌드(10개 입, 1만8천 원)는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크림 샌드로 딸기의 상큼함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가 일품이다. 특히 계약재배를 통해 사계절 내내 딸기를 수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언제든지 생딸기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여기에 딸기 초콜릿(10개 입, 2만 원)은 슈가 파우더로 제천 10경 캐릭터를 그려낸 초콜릿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맛을 표방한다. 다크초콜릿 내부에 딸기 잼을 넣어 독특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식감을 전한다. 매장 방문 시 제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5%의 추가할인도 적용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26일 자원봉사 활성화 및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자원봉사 공동사업 발굴, 중점 추진 과제 상호지원 등 단양군과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원봉사 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소백산국립공원 자원봉사 홍보 및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상호 교류 및 공동 운영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공유 △지역사회 발전 및 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모색 △미래세대 자원봉사자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소장은 "이 협약을 통해 단양군과 백두대간의 중심인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참여를 위한 문화확산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단양군과 소백산국립공원 자원봉사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지역 자원봉사자와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일상 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정상진·윤상원 공동위원장과 협의체 위원들은 생일 케이크와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듯한 온정을 나눔으로써 어르신이 생신을 홀로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혼자서 생일을 보내야 해서 마음이 허전했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와 축하해 줘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윤 민간위원장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찾아봄으로써 혼자 살지만 마음만은 외롭지 않길 바란다"며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게 열심히 봉사하는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공공위원장은 "작은 마음, 손길 하나가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든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온정을 나누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봉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5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독거노인 생신 축하 및 반려 식물 전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 수행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다림 심리상담센터 등 4개 분야에 17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17개 전문 수행기관은 '전문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 능력 평가'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 기관은 최소 7%에서 최대 40% 후원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 건강 증진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이바지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협약 기관 모집에 관심을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공공·민간기관 간의 밀접한 연계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충북일보] 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소각·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집중 시행한다. 시는 최근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포함한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과 투기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27일부터 연말까지 3개 반으로 구성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월 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 소각·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 사항은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종량제봉투 적법 사용 여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시간을 불법 행위 발생 위험이 큰 야간으로 설정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가 및 원룸 지역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올바른 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또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및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소각과 투기 행위 근절 및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노동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안) 등 올해 추진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실천 과제를 항목별로 구체화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과 권리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사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협력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류승인(사진) 조합장이 제천시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에서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농협중앙회 대의원은 정관 변경, 사업계획 수립, 예산·결산 수립 및 승인 등 농협중앙회의 주요 경영방침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3월 27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 2년이며 임기 중 제천시 조합 운영협의회 의장을 겸한다. 류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복한 농협·농촌을 만들고, 중앙회와 농·축협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봄철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통 전담관리원(소담원)'을 통한 예방·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소통 전담관리원은 지역 내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촉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 인력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봄철 활동에서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 급식소 2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급식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홍보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 자율 점검표 등을 홍보·안내하며 포스터 등 홍보콘텐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특정 시기, 시설별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 하루를 앞둔 27일 제천지역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엄 후보는 '대한민국 교통 요충지' 제천, '글로벌 관광 중심지' 제천, '누구나 살고 싶은' 제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 후보는 주요 공약 중 교통 분야는 △제천·단양~수서(강남) 신 중앙선 KTX 연결 조기 완성 △수도권 전철 제천 연장 적극 추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노선 제천역 경유 등을 제시했다. 이어 관광 분야는 △국립공원·청풍호·도심 주변 지역 규제 완화 적극 추진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 연구개발 추진 △제천·단양 옥순봉 천 리 길 조성 △청풍호 테마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 문화·체육·여가시설 확충을 위한 공약으로는 △CGV제천 영화관 정상 운영 △제천 복합문화센터 건립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명품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등을 밝혔다. 이외에도 생활환경 개선 공약과 산업 분야, 복지 증진, 농민 지원과 농촌 활성화 등에 관한 다양한 공약을 알렸다. 엄 후보는 "한반도의 중심 제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탕으로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남
[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회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과 지난 26일 제천시 두학동 산 80-1번지에서 낙엽송 2천 주를 심었다. 집중호우, 산사태, 산불 등 기후변화와 안전사고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숲 가꾸기를 통해 녹색 산림 조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나무 심기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과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참여했다. 박경배 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새마을이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비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새 학년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눠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만발했다.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문예 행사 우문(시), 우정 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친구 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 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의림여자중학교 Wee클래스는 상담 주간 동안 학생, 학부모 상담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 정서 지원에 대한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가 사랑 운송봉사단, 에코단양, 노동리 마을 주민 70여 명과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노동리 삼둥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2024년도 사랑 운송봉사단 활동을 신청한 가족구성원들이 참여해 노동리 삼둥지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만들었다.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최아인 가족' 대표는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됐다"며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 가정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토요일 이른 아침에 잠도 안 자고 나와준 어린이와 청소년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에코단양과 함께 올 한해 마을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조차장관리역이 지난 25일 오후 역 구내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초기대응팀 출동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시설관리반, 차량사업소 등 다양한 분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제천조차장역 구내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KTX-이음775 열차의 탈선을 가정한 상황에서 △초기대응팀의 신속한 출동 △사고 현장 통제 △관계기관과 유관기관 연락 등 급보 체계 점검과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함으로 재해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황영미 제천조차장역장은 "이번 훈련으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을 통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나리오의 훈련을 계획해 초기대응팀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12명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전교생 20명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청소년 공동체 의식 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신입생들의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라포를 형성하게 하고, 팀 강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서 필요한 마음과 태도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퀴즈 미션을 주고 팀별로 협동해서 미션을 해결하는 액션 팀 빌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학급 자치활동으로 e-스포츠데이를 운영해 건전한 경쟁과 협동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뿐만 아니라 건전한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지도하기도 했다. 학급 자치활동이 이뤄지는 날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해 교복이 아닌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사복을 입을 수 있도록 사복 데이를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덕진 교장은 "송학중학교의 모든 교직원은 매달 차별화된 다양한 진로 체험 및 교과와 연계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가장 중요한 송학중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5~26일 양일간 바이오밸리로 의약품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했다. 위험물 취급소 폭발 사고를 가상해 시작된 이번 훈련은 표준작전 절차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원 도상 훈련을 시작으로 전날 현지 적응을 통한 대원별 임무 수행 절차 등을 숙지함으로 신속한 사고처리와 사후 복구·수습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류지노 서장은 "훈련을 통해 대원별 임무 숙지는 물론 상황별 유연한 대처와 판단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7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 시간에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단양경찰서, 사단법인한국청소년육성회단양지구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스심리상담센터 등 단양교육지원청 중심으로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캠페인의 슬로건인 '생명이 제일 소중합니다'를 통해 목소리를 높이고 마음의 상처도 보듬어 주고 치료해 줄 수 있다는 의미로 밴드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등굣길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후 상담에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