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는 훔친 차량을 타고 금품을 훔친 중학생 O(15)군 등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O군 등 4명은 학교 친구로서 지난 18일 새벽 5시께 청주시 청원구 사직동 무심천 도로변 인근에서 열쇠가 꽂혀 있는 아반떼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이들은 훔친 차량을 이용해 지난 20일 새벽 2시30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 등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 등 40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O군 등 4명이 가출 청소년으로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짓은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80대 노모의 손목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상당경찰서는 노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A(65)씨를 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27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여·88)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경찰조사결과 B씨는 사회복지관과 연결된 비상벨을 이용,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K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27일 오전 6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간애면 학천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H(42)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정차 중인 BMW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MW 운전자 S(25)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S씨가 1차로에서 정차했던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김기원 청주동부소방서 안전예방과장이 26일 시민정보교육센터 교육장에서 가정폭력상담소 직원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 요령 및 화재 시 진화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훔친 K(2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7일 오후 1시45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넛 판매점에서 C(여·39)씨의 신용카드 2매가 들어있는 휴대전화를 가져간 혐의다.K씨는 경찰에서 "나도 모르게 휴대전화를 훔쳤다"고 진술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청원경찰서는 원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J(17)군을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9일 오후 6시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원룸 방범창을 부수고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다.J씨는 집 안으로 들어갔으나 금품을 발견하지 못한 채 도주했다.경찰은 "J씨가 오창에서 친구들과 놀다 집에 갈 돈이 없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 같다"며 "J씨는 특수절도 혐의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라고 설명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지난 25일 밤 10시께 괴산군 청안면 질마로의 한 공장 기숙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로 기숙사 내부(33㎡)가 타 소방서 추산 35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자 A씨는 "기숙사에서 자던 중 타는 냄새가 나 주방을 확인해보니 환기구에서 불꽃이 났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27일 충북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아침 기온은 0~5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13~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대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시내 곳곳이 대형차량의 불법주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일 새벽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사람중심 완전도로'. 왕복 2차선 도로인 이 거리는 최근 자동차에 빼앗긴 도로를 사람에게 되찾아준다는 취지로 조성됐다. 그러나 사람 중심의 도로는 대형차들의 주차장이 돼버린지 오래다. 인근 아파트 경비원 B(62)씨는 "금요일부터 굴착기와 버스들이 하나둘 주차하기 시작한다"며 "이런 대형차들이 일요일까지 계속 서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대형차 불법주차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속 인원이 2명 밖에 없는 이유가 가장 크다. 2명이 단속활동을 하다보니 한달에 3~4번, 그것도 민원이 제기된 지역만 단속하고 있다. 정작 단속이 필요한 분평동을 비롯해 회사 통근차량으로 사용하는 전세 버스가 주차돼 있는 송정동은 단속의 사각지대가 될 수 밖에 없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연말까지 '차고지외 불법주차 밤샘 단속'을 벌이고 있다.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단속반이 청주 시내를 돌아다니며 전세버스·덤프트럭·화물차 등의 불법주차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전세버스와 같은 대형차들은 신고 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과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그
재개발로 방치된 옛 도심 지역이 우범지대로 전락했지만 누구 하나 손 데지 않고 있다. 지자체는 물론 경찰도 뾰족한 대책이 없다. 과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사직동·모충동 등지에는 노숙자와 비행 청소년들만이 오갈 뿐이다. 기자는 지난 9월부터 모충동을 시작으로 여러 방치된 공·폐가를 취재했다. 취재 중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는 한결같았다. 차라리 철거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 곳곳에 방치된 공·폐가는 애물단지가 된 지 오래다. 주민들조차 해가 지면 지나다니지 못할 정도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자 공·폐가는 범죄의 온상지가 됐다. 노숙자들의 쉼터는 물론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이용된다. 깨진 술병과 담배꽁초가 그간 어떻게 사용됐는지 말해준다. 각종 사건·사고로 주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한다. 올해만 해도 변사체가 2번이나 발견됐다. 지난해에는 지명수배자가 경찰의 눈을 피해 숨어들었다. 전문가들은 공·폐가를 시에서 매입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주변 환경이 바뀌면 끊이지 않던 각종 사건·사고가 어느 정도 해결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지자체와 경찰은 이러한 공·폐가 우범화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의 자동차인줄 알고 승용차를 끌고 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승용차를 훔친 K(3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7일 새벽 6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노상에서 스마트 열쇠가 꽂혀 있는 S(31)씨의 시가 2천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다. K씨는 경찰조사에서 "새벽에 술을 마신 뒤 친구의 차로 착각해 안에서 자다가 아침에 끌고 갔다"고 진술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 방해정 교통관리계 담당이 25일 오전 10시께 봉명고등학교에서 수험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면허운전,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교통사고의 심각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구름 많다가 낮부터 맑겠다. 26일 충북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아침 기온은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2~14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서 이틀 동안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25일 오전 9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병원 앞에서 Y(27)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어린이집 승합차(운전자 K·43)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Y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어린이집 승합차에는 교사를 포함해 8명의 어린이가 탑승해 있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경찰조사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중 갑자기 택시가 끼어들어 급정거하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급정거하는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밤 11시20분께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주유소 인근에서 K(36)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K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쪼들리는 형편에 연탄까지 지원 못 받으면 겨울나기가 너무 어려워." 영하권을 맴도는 겨울이 다가왔지만 어려운 형편에 연탄값조차 부담돼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 겨울비가 내리던 24일 오전 11시 청주시 청원구 남이면 양촌리의 한 주택. 지어진 지 40년이 된 허름한 집에는 민병설(61)씨의 다섯 가족이 살고 있다. 처마는 곳곳이 부서져 빗물이 새고 마루로 들어서는 문에는 비닐이 처져 있다. 다가오는 추위를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방편이었다. 민씨의 집 부엌 한 켠에는 연탄들이 듬성듬성 쌓여 있다. 연탄을 3장씩 넣어야 하는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집치곤 너무 적었다. 민씨의 집에 있는 연탄은 30개 남짓, 한달 100여만원도 안 되는 생활비로 올해 겨울을 나기엔 벅차보였다. 지난해 충북연탄은행에서 200장을 지원했지만 1천장은 어려운 형편에 자비로 구입해야 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사정이 다르지 않았다. "그래도 연탄을 200장이나 지원해줘 없는 형편에 큰 도움이 돼" 민씨 가족은 할아버지 때부터 3대를 걸쳐 살고 있는 집이 있어 기초수급자도 차상위계층도 되지 못했다. 장애가 있는 딸과 몸이 불편한 아들이 있어 겨울을 나는 게 더 힘든 처지였다. 충북
충북여자고등학교 경찰동아리 폴리 회원 14명과 청주상당경찰서 직원들이 24일 오후 3시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경찰·동아리와의 소중한 만남'을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가진 뒤 거수경례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 영동·옥천·보은지역에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25일 충북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4~6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10~1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대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김익수 청주동부소방서서장이 24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등 모두 8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친구의 휴대폰 매장에서 휴대폰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중고 휴대폰을 훔친 K(22)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5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휴대폰 매장에서 일하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시가 120만원 상당의 중고 휴대폰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두 달 전부터 친구의 매장에서 일하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K씨가 범행을 숨기기 위해 휴대폰을 훔쳐 판 뒤 매장에 있던 새 상품을 다시 넣어 놓았다"고 말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가방걸이를 훔친 K(여·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8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매장에서 가방을 진열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가방걸이를 훔친 혐의다. K씨는 경찰조사에서 "특판 행사를 할 때 사용하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지난 23일 밤 10시54분께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이 불로 L(60)씨의 창고 내부(64㎡)가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23여명의 인력이 투입 돼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신고자 K(여·59)씨는 "남편 L씨와 TV를 시청하다 갑자기 정전돼 나가보니 메주 건조실에서 불이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병원 수납창구에서 지갑을 훔친 A(7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28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병원 수납창구에서 B(76)씨가 떨어트린 지갑이 자기 것이라며 가져간 혐의다. 경찰은 "병원 원무과에서 CCTV를 보고 A씨에게 연락을 했지만 돌려주지 않아 B씨가 신고했다"고 말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흥덕경찰서는 다이어트 식품을 훔친 O(여·3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O씨는 지난 7일 밤 11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시가 12만원 상당의 다이어트 식품과 가위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K씨가 다이어트 식품의 택을 떼기 위해 가위도 함께 훔쳤다"고 말했다. 경찰조사결과 K씨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 옛 도심의 재개발지역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우범지역화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정비예정구역은 올해 8월6일 기준 모두 26곳으로 이 중 13곳이 주택재개발지역이다. 특히 사직동의 재개발지역은 모두 32만400㎡로 전체 재개발지역의 22.8%를 차지한다. 면적이 큰 만큼 공·폐가가 그대로 방치되면서 청소년의 탈선 장소는 물론 각종 사건·사고의 온상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사직동 폐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에 경찰이 숨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문제는 공·폐가에서 이러한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4월에는 모충동의 공·폐가에서 백골이 된 변사체가 뒤늦게 발견됐다. 2년 전 가출신고 된 50대 남성이었다. 지난 22일 오후 4시 사직동의 재개발지역은 사용하지 않는 4~5층짜리 여관 건물들이 방치돼 있다. 온갖 생활폐기물이 그대로 버려진 주택도 수두룩하다. 비어있는 주택과 여관 건물은 노숙자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교복을 입은 중·고등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들어가 흡연과 음주를 하는 탈선장소로도 악용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방치된 공·폐가에서 각종 사고가 매해 일어난다고 입을 모은다. 노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