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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7 13:4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2회 증평군의회(의장 홍성열) 임시회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한다.
군의회는 1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유명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열고 이번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정리한 뒤 곧바로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두 차례에 걸친 본회의가 열리고 운영내무위원회와 산업설위원회,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 등이 구성.운영된다.
특히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현지조사를 통해 토목과 건축, 조경 등 주요 건설사업장의 현황파악 및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26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관련 결과보고서를 작성.채택할 계획이다.
또 200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도 의사일정에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예정된 의사일정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정례간담회 등 사전조율 작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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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