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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5 20:2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지역의 특산물인 홍삼 사료를 먹인 돼지고기 ‘사미랑 홍삼포크’를 오는 10월께 본격 출시한다.
군은 증평양돈협회 증평군지부, 충북대 축산학과 등이 공동연구하고 있는, 홍삼 부산물을 사료로 먹인 돼지고기 ‘사미랑 홍삼포크’의 상표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10월께부터 ‘홍삼 돼지고기’를 본격 시판할 계획이다.
홍삼 사료를 먹인 돼지고기가 시판될 경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돼지고기 상표 창출과 함께 기능성 보완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군은 2005년 3월부터 도안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홍삼 부산물을 돼지에 먹여 사육해 왔고 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에서 시험조사한 결과 일반사료를 먹인 돼지보다 사육 성적이 향상된 것은 물론 7일간 냉장저장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사미랑 홍삼포크’ 상표 개발이 웰빙식품 선호 추세에 부응하고 다이어트 문제로 기피되던 돼지고기를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각광받게 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본격 시판하기로 했다.
민현기 증평군 축산담당은 “‘사미랑 홍삼포크’ 상표의 중점지원 육성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용과 신뢰를 구축,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며 “현재 12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1만1천마리의 ‘홍삼 돼지’수를 더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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