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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내수기업 해외진출 촉진 '수출 챌린지 클럽' 발대식 개최

수출 선배기업·내수 중소기업간 멘토·멘티단 운영으로 수출기업 육성

  • 웹출고시간2023.07.18 17:05:12
  • 최종수정2023.07.18 17:05:12

충북중기청이 18일 충북수출챌린지클럽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지역 내 수출 의지가 있는 내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충북 수출 챌린지 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출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의 최근 3년간 평균 수출 중소기업수는 1천926개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 중소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낮은 수준이다.

이에 충북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제고를 위해 내수 위주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맞춤형 수출지원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충북중기청은 충북수출클럽, 히든챔피언클럽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수출 선배기업과 내수 중소기업간 멘토-멘티단 운영을 골자로 하는 '수출 챌린지 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챌린지 클럽 프로그램' 참여 희망기업을 발굴하고, 올해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총 30여개사를 집중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차로 10개사가 참여한다.

수출챌린지 클럽 참여기업에게는 수출 선배기업이 수출 지식·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고 충북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유관기관 수출 전문가를 활용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제고를 위한 무역실무 교육, 해외바이어 무료 정보검색 서비스, 정기적 소통으로 애로사항 발굴·해소 등 전반적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일괄지원할 계획이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충북지역에는 수출클럽과 히든챔피언클럽을 중심으로 수출 중소기업간 정보교류와 협업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수출 챌린지 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성장 단계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수출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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