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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올 하반기 경영 '소폭 개선' 전망

경기전망지수 88.7… 상반기 82.3 比 6.4p ↑
매출·영업이익·자금사정 등 전반적 호전 예상
인력수준은 악화 전망
경영 애로사항, 상반기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

  • 웹출고시간2023.07.11 16:43:23
  • 최종수정2023.07.11 16:43:23
ⓒ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일보] 올 하반기 중소기업의 경영 전망 기대감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애로·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는 88.7로 올해 상반기 전망지수인 82.3보다 6.4p 상승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매출(85.2→90.7) △영업이익(82.6→88.5) △자금사정(81.8→86.0) △재고수준(역계열*, 102.0→100.6) △설비수준(역계열, 97.4→96.8)은 호전될 것으로, 인력수준(역계열, 85.1→87.7)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 중소기업중앙회
지난 상반기 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이 5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내수부진 46.2%, 금리상승 30.8%, 인력수급난 23.4% 순이다.

이번 하반기 애로요인도 원자재가격 상승이 46.2%로 가장 크게 조사됐다. 이어 내수부진(43.4%), 금리상승(28.6%)순으로 조사돼 상반기 어려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내수경제 예상 회복 시점으로는 2025년 이후를 꼽는 기업이 50.8%로 가장 많았다.

2024년을 응답한 기업은 44.2%였으며, 올해 이내로 예상한 기업은 5.0%에 불과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의 최우선 경영 전략은 '비용절감·구조조정 등 경영 내실화'(44.2%)를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어 '환율변동 등 경영리스크 관리'(21.6%),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외형성장'(18.2%) 등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세금·각종 부담금 인하'가 57.8%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어 금융지원이 55.6%, 원자재 수급 안정화 27.6% 순으로 조사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무역수지 개선과 휴가철 국내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하반기 중소기업의 경영전망은 다소 개선될 전망"이라며 "정부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준조세 등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규제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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