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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농협, 호우 피해 농가 긴급 항공방제 실시

농가 병해충 공동방제

  • 웹출고시간2023.07.18 16:09:21
  • 최종수정2023.07.18 16:09:21

조방형(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조합장과 강내농협 항공방제 요원들이 방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강내농협은 지난 17일 호우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론 6대를 이용한 이번 항공방제는 장마철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병 등 포자가 증식해 급속히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는 병해충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1차 방제에 이어 오는 8월 2차 방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강내농협은 연간 2회 방제를 통해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벼 도열병뿐만 아니라 혹명나방·문고병·규산 등 각종 병해충에 대한 작물보호약제를 살포한다.

방제에 사용되는 작물보호약제는 농협에서 전액 지원하고, 방제비도 일부만 농업인이 부담한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이번 청주지역 집중호우는 농업인들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남겼다"며 "농업인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복구와 긴급 영농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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